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전염성,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앓은 경우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약해질 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발생하는 게 특징이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초기증상은 어떤지, 전염성, 예방접종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몸살걸린것처럼 근육이 욱신거리고 통증이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어 띠를 형성하며 나타납니다. 극심한 통증과  따갑거나 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1-3일은 붉은 발진이 발생하며 발진시 열,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수포는 10-15일 정도 지속되며 딱지가 생기면서 서서히 증상이 호전됩니다. 일부에선 계속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는데 후유증으로 인한 대상포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통이 심할 경우 신경차단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얼굴, 팔, 다리등 신체 어디에든 나타날수있습니다. (얼굴부튀 -  눈, 이마 함께 발생되기도 함)

 

 

 전염성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매우 약합니다. 초기 발진 상태나, 딱지가 생긴 상태라면 전염가능성은 거의 희박합니다. 하지만, 수포 안에는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60대 이상부터 권고하며, 50대 이상부터 접종은 가능합니다.

생백신과 사백신이 2가지가 있습니다.

생백신 - 조스타박스, 스카이 조스터 2종류

예방효과 - 50대 이상 접종 시 50% , 60대이상 접종시 - 40% 효과가 있습니다. 

백신 지속지간은 5년 정도입니다.

비용 - 15만 원대 

 

사백신 -  싱그릭스

1번 주사를 맞을 경우 -  10년 가까이 예방 효과 및 유지가 되고 10년 안에 대상포진 발병 시에 통증 완화도 된다고 합니다.

2달에 1번씩 2회 접종

비용 - 50만 원대 

 

만 65세 이상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백신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자체에 따라 저소득층에 한해서 진행이 될 수 있기에 보건소 방문 전 미리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앓았을 경우 - 회복이 된 후 6-12개월 후에 접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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